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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0년대 이후 거의 소멸하였던 빈대가 나타나 많은 사람들이 걱정이 많습니다. 빈대는 흡혈을 하여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이차적인 피부 감염을 일으킬 수 있거나, 아주 드물게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같은 증상을 유발하여 매우 사람들을 귀찮게 하는 해충입니다. 그래서 빈대의 집안 존재 여부 확인 방법, 방제 방법, 예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빈대"의 확인 방법
빈대는 주로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침대 등 사람이 잠을 자는 위치와 가까운 곳에 주로 서식을 합니다.
1. 침대 주변 : 침대헤드, 매트리스 및 베게 시접부분, 이불 이음새, 침대 스프링 및 프레임 틈새 등 2. 주변 가구 : 협탁(탁자), 소파 틈새 등 3. 기타 서식 장소 : 갈라진 벽면, 창틀, 콘센트 주위, 벽에 걸린 액자 뒷면, 바닥과 벽면이 맞닿은 곳의 갈라진 틈새, 커튼 사이, 카펫 등 |
빈대는 흡혈할 때만 잠시 나타나고 흡혈 후 어두운 곳에 숨는 습성이 있으며, 섬유질, 목재, 종이로 된 틈새에 숨어 있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침대 매트리스나 프레임, 소파, 책장 또는 이불이나 침구류 등에 숨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주간 빈대 확인 방법
주간에 확인 방법에는 물린 자국, 직접 육안 확인, 흔적, 냄새의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모기 물린것과 비슷하나 빈대는 혈관을 잘 찾지 못해서 2~3곳을 연달아 물어 때때로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이 생깁니다. 빈대에 물림 흔적으로 빈대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빈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빈대의 성충은 적갈색에 납작하며 5~6㎜ 정도, 약충은 성충에 비해 더 작고 옅은 색깔입니다. 빈대의 모습은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참고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빈대가 있다면 집안에 노린내 또는 곰팡이와 비슷한 냄새를 풍기게 됩니다. 이런 냄새가 갑작스럽게 발생한다면 빈대가 있다고 보고 신속하게 처리를 하여야 합니다.
깊이 숨어 있는 빈대를 직접 확인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빈대의 부산물(탈피허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을 찾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주로 침대의 매트리스 패드를 들어 올리고 침대 모서리나 커버의 주름진 곳을 꼼꼼히 확인하여 적갈색의 빈대 배설물이나 빈대가 눌러져 죽으면서 묻힌 혈흔 또는 알껍질(난각)이나 탈피 허물 등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빈대의 부산물 및 배설물에 의한 흔적 이오니 참고해 주시면 좋습니다.
야간 빈대 확인 방법
빈대는 빛을 싫어하므로 방의 불을 켜면 숨어버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캄캄한 방에 조용히 들어가 갑자기 손전등을 비추면 어두운 곳으로 숨기 위해 움직이는 빈대를 찾을 수 있습니다. 불을 켜서 찾을 때 특히 침대 모서리나 매트리스 사이를 집중적으로 비추어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발견 시 방제 방법
빈대를 확인 후에는 물리적인 방제(스팀 고열, 청소기 흡입력 이용, 고온 건조기)와 화학적인 방제(환경부 승인 살충제)를 병행하여 하여야합니다.
다만, 방제를 실시하기전에 반드시 오염된 매트리스, 가구등은 모든 빈대가 제거가 될 때까지 커버를 유지한 후 방제 후 재사용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오염된 물품 폐기 시에는 반드시 방제 후 폐기를 해주셔야 합니다. 방제 없어 폐기 시에는 빈대가 새로운 장소로 확산 및 유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제 후에는 정기적으로 서식장소에서 빈대 유무를 확인해 주셔야합니다.
물리적 방제 | 1. 스팀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하여 방제 - 카펫은 살충제 처리 전 스팀 청소 - 벽에 맞닿아 있는 카펫, 침대(특히, 침대의 머리맡 부분)는 반드시 방제 2.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침대(box spring 내부 필수), 매트리스, 소파, 가구, 벽지, 책 등 오염된 모든 장소 주변의 알, 약충, 성충을 포집하여 제거 - 진공 청소 후 내용물을 비닐봉지에 잘 밀봉하여 버림 3. 오염 직물(의류, 커튼, 침대커버 등)은 50~60도의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하여 방제 |
화학적 방제 | 빈대용으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승인을 받은 살충제(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를 사용 방법: 물리적 방제를 우선 실시하고, 화학적 방제는 보조적으로 수행함. - 살충제 사용시 빈대에 직접 분무가 우선,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인체 접촉이 없는 곳)에 분사하여 방제, 보호장비착용 등 승인된 용법.용량 및 주의사항을 준주 - 가열 연무.연막, 훈연(일명 연막탄) 방법은 효과가 적어, 숨어 있던 빈대가 약제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어 사용하지 말것 - 피부에 직접 닿을 수 있는 의류, 침대, 이불, 매트리스, 침대 라인 등에는 살충제 사용 제외 주의사항: 살충제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시 인체.환경에 위해할 수 있으며, 저항성(내성)을 유발하므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지켜 꼭 필요한 곳에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 |
"빈대" 예방 방법
빈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물품을 함부로 집안으로 가져오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중고 가구 등을 집으로 들일 때 빈대의 흔적을 주의 깊게 확인하여야 합니다.
여행 중 빈대에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며, 밀봉하여 장시간 보관하거나, 직물류는 건조기에 처리를 하여야 합니다.
빈대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방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을 하지 말아야 합니니다.
지금까지 빈대 확인 방법, 방제 방법, 예방 방법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더욱 건강한 내 삶을 즐기기 위해서 한 번 더 주의해서 위생 및 밖에서 활동 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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